[태국여행]출국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챙길 것 + 꿀팁s

[치앙마이]출국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챙길 것 + honey tips 🍯

오늘은 치앙마이로 떠나는 날이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나름 장기 여행이라 평소보다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특히 출국하는 날은 더더욱 정신없이 할 일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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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리무진 이용 (feat. 버스타고 어플)  

나는 엄마와 먼저 치앙마이로 떠나고 아빠와 남편은 토요일 출국하는 일정이다.

다행히 집 바로 앞에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항리무진 정거장이 있어서, 엄마와 나는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예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그냥 맞는 시간에 알아서 버스를 타는 시스템이었는데,

최근 '버스타고'라는 어플을 통해 좌석을 미리 지정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평일이라 하루 전에 예약해도 충분했는데, 주말 같은 경우 최소 2-3일 전에 미리 예약해 두는 걸 추천한다. 

 

#2. 대한항공 사전체크인

절대 귀찮다고 미루면 후회하는 일 = 사전체크인

대한항공 어플을 통해 24시간 전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다.

사전체크인이 정말 중요한 이유 2가지!

1) 미리 좌석을 지정해 두어도 좌석별 priority에 따라서 항공사에서 좌석을 다시 지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각보다 없지 않다. 즉 가끔 정말 있다. 사전체크인 때의 지정석이 최종 좌석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사전체크인은 정말 필수다.

2) 반대로 우선적으로 배정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좌석들의 여유분이 사전체크인 때 열린다.

 

우리는 2번 사례로, 기존에 없었던 아기침대 걸어두는 넓은 좌석을 사전체크인 때 지정할 수 있었다.

나름 다리 쭉 뻗고 편한 비행이었다. 

 

 

#3. 대한항공 모닝캄 짐 부치는 곳 (모닝캄 전용 카운터 B)

보통 사전체크 후 발권된 e-티켓을 가지고 공항에 가서 수화물만 self-drop 하는 게 가장 신속한 방법이다.

하지만 난 e-티켓보다 종이 티켓을 선호한다.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티켓을 찾기 너무 귀찮다.

종이 티켓으로 받기 위해 셀프로 짐 부치는 것보다 모닝캄 전용 카운터를 애용한다.

물론 모닝캄 전용 카운터에는 웨이킹 줄이 없기 때문에 셀프로 하는 것보다 더 편하고 빠르다.

뿐만 아니라 카운터에서는 모닝캄 전용 택을 같이 붙여주시기 때문에 도착해서 짐이 더 빠르게 나온다!!

잊지 말자 모닝캄 회원 전용 카운터는 B다!!

 

여기서 추가 팁)) 캐리어에 모닝캄 택 붙일 때 'fragile tag' 같이 붙여달라고 하면 그나마 캐리어가 무사한 상태(?)로 나온다.

 

#4. 환전 픽업 (신한은행)

미리 환전한 바트는 잊지 말고 출국장 들어가기 전 찾아야 한다.

환전 신청한 걸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잊으면 안 된다.

신한은행은 B카운터와 G카운터 총 2곳에 위치해 있다. 

모닝캄 카운터 B에서 짐 부치고 옆으로 나가는 길에 바로 보인다. (지금 곳곳에 공사를 엄청 하고 있어서 간판 등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준비물은 그냥 여권 보여드리고 핸드폰번호 기입하면 끝이다. 5분도 안 걸렸다.

 

이것으로 출국장 들어가기 전 해야 하는 모든 일이 끝났다! 

비행기 이륙 전 해야 하는 것들만 하면 정말 완벽한 준비 그 잡채다.

 

#5. 그 외 : eSIM 및 어플 결제 카드 등록

비행기 이륙 전 준비할 것들에는 이심 등록과 태국에서 사용할 어플들 미리 회원가입하고 결제 카드 등록하는 일이다.

이심 eSIM 같은 경우에는 와이파이가 있는 환경에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등록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또한 어플 역시 이심 등록 후에는 인증이 안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인증이 필요한 회원가입과 결제카드 등록 사전 등록 필수다!!

 

그럼 모두 행복한 치앙마이 여행하세요🫶